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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창문



가끔 카페에서 창가에 앉아 무언가를 할때면 생각하게 된다
내가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건지
그들이 이안에 있는 나를 구경하는건지

지난 몇개월간 지루하리만치 끌어온 일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될것 같다

비록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날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또다른 기회를 찾기 위함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여야겠지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일까?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저렇게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몇일동안 아무생각없이 있다 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