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인간론
제1장 웹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들
제2장 익명 사회의 서바이벌 전술
제3장 책, 아이팟, 구글 그리고 유튜브
제4장 인간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인기블로거이자 일본 IT를 대표하는 컨설턴트 우메다모치오씨와 일본의 신세대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씨가 웹2.0에 대해서 토론한 내용을 대담형식으로 기록한 책.
우메다 모치오의 "웹진화론"의 해설서라는 느낌을 갖게 하는책인것 같다.
"웹진화론"이 웹2.0 비지니스에 대한 기본서(이론서? 실용서?)같은 느낌이었다면, 이책은 전작에 대한 대담형식을 일반인들이 전작에 대해서 이해한것을 가지고 저자와 토론을 통한 보다 쉬운 이해를 하기위한 책인것 같다. 히라노게이치로씨가 일반인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작가의 입장에서 웹 비즈니스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이라는게 맞을것 같다.
뭔가 전문적인 내용이나 새로운것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좀 실망스러울수도 있을것 같지만, 웹비즈니스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라면 조금은 쉽게 접근을 해볼 수 있는 해설서와 같은 책이다.
두 저자가 실생활에서 웹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주변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관계를 맺고있는지에 대해서 나온것을 보면 웹과 실생활의 관계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전에 읽었던 어떤 책에서 나온 현실계와 이상계라고 했던가? 참 재밌는 표현이었는데, "웹2.0 경제학"이라는 책에서 나왔던것 같다. 맞나??
이 책을 읽는 동안 계속 머리속에 맴돌던 단어 현실계, 이상계... 왜 자꾸 이단어들이 머리속에 맴돌았는지 모르겠네
목차에서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웹진화론"의 내용에 대해서 우메다 모치오씨와 히라노 게이치로씨의 대담이다. "웹진화론"을 읽지 않으셨다면 이책을 읽기전에 "웹진화론"을 먼저 읽어보시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