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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비한 IT

어학교육의 웹2.0 서비스 kantalk.com

내가 하고있는 일과 관련해서 벤치마킹을 위해서 이런저런 사이트들을 보던 중, 구성이나 기획에서 나름 깔끔곳을 고르라면 www.kantalk.com인것 같다.
디자인은 아주 아마추어적으로 보이지만, 강의 구성이나 서비스는 매우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니다.
자신의 resouce보다는 주변 인프라를 활용하여 구성된 사이트. 사람들 생각을 다 비슷한것 같다. 누가 먼저 실행하느냐, 얼마나 service code를 정확히 잡아서 표현하느냐!

또한 내가 놀란것은 처음 이런 서비스들을 찾아다니면서 사이트들이 이야기하는것중 하나가 상대방에게 대화를 요청하거나 할때 망설이지 말라고 한다. 그들은 당신과 함께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있단다.

영어를 못하는 나로서는 정말 선뜻 대화신청을 한다거나 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일때문에 미친척하고 한명을 골라 대화를 해보았다. 몇 안되는 아는 단어를 조합해가며, 구글 번역기를 사용해가며 ㅡ_ㅡ;
정말 그들은 친절했다. 내가 영어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단다. 그러면서 계속 용기를 준다. 브라보~~ 이들은 정말 웹2.0의 사상이 삶에 묻어있는 이들인가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kantalk.com


위의 이미지는 kantalk메뉴중 lesson에서 하나의 주제를 선택한 것이다. lesson에서는 여러주제중에 자신이 공부(다른사람과 이야기 하고싶은)하고 싶은 주제를 선택하면 해당 주제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우측(빨간색 박스부분)에 표시가 된다.
그럼 그들중 한명을 선택해서 함께 하면 된다. 단 여기에도 에티켓이 있다. 먼저 대화요청을 해서 상대방이 수락을 하면 skype를 이용한 인터넷 전화를 할 수 있다.

정보사회가 되면서 지역의 한계가 점점 없어진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철도가 운영되면서 좁혀진 거리의 한계가 이젠 인터넷을 통해 사라져 버리는 듯 하다.

이런 좋은 공부방법들이 있는데 왜 난 영어를 못하지.. ㅡ_ㅡ;
skype를 설치하고 나서 가장 많이 받은 메세지가 너 영어에 관심있니? 내가 네게 영어를 가르쳐 줄께.. 하는 중국과 동남아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영업멘트 였는데..

참 여긴 당근 공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