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멋진 470번 버스기사 아저씨 내가 아침에 출근을 하는 루트는 2가지다. 집앞에서 77-2번을 타고 시내로 나오다, 은평공영주차장앞에서 내려 470번을 갈아타고 강남으로 오는 방법 아니면 수색까지 타고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강남까지 오는 방법. 오늘은 은평공영주차장앞에서 내려 앞을 보니 470번이 서있었다. 오호..하고는 열심히 달렸건만 아저씨는 부웅~~ 한치의 미련도 없이 출발해버렸다. 웬지 나를 본것 같은데 그냥간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남기고... 470번이 자주오는 버스라 맘상하지 않고 다음버스를 기다렸다. 역시나 신호 2개 바뀌니 버스가 왔다. 기사 아저씨가 밝은 목소리로 맞아주신다. "안녕하세요~~" 웬지 어떤 분들은 형식적으로 인사를 하시는것 같은 분들도 계신데 이분은 정말 손님 한분한분께 진심으로 좋은 하루가 되라는듯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