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걸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속으로 아이가 첫발을 내딛는 저 계단을 언젠가 아이는 다시 내려올것이다. 언젠가 부터 막연하게 조금은 다른 삶을 사는건 어떨까? 다른이들이 아둥바둥 매달리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이들이 그런 날 보면서 조심스레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더라도 그렇게 살아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막연하게마나 다르게 산다고 하는게 이미 어떤이들은 그렇게 살고있는것인데, 왜 그 첫발을 내딛는걸 그리 힘겨워했는지. 이전의 막연함에서 조금은 구체적으로 보이는 내 앞에 놓여진 계단을 보는것 만으로도 가슴속의 작은 흥분과 두려움이 모공속의 땀방울을 세상밖으로 밀어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