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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강남으로 사무실이 이사를 했다.

지난주 일요일에 가산 디지탈단지에서 강남으로 이사를 했다.
그냥보기에는 가산이 큰 빌딩안에 있어 뭔가 전문적인 냄새가 나는듯했는데, 강남으로 이사를 한다는 말을 듣고, 순간 내머리속에 스친것은 "이노무 이사인생 또 시작이구나.."

사무실을 함께 쓰고 있는 (정확히 말하면 강사장님 사무실에 내가 세들어 사는거지만..) 강사장님의 설명을듣고, 주택가에 있는 주택을 사무실로 쓰는 곳이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다가.
이사하기전에 사무실 청소를 하기위해 처음 와보곤 바로 내 자리를 정했다.

집으로 따지면 거실인 셈인가.. 아니 마루인가.. 암튼 강남이 내려다 보이는 커다란 참문이 있는 곳.
그곳을 내자리로 찜했다. 사연이야 어찌됐던 암튼 그자리가 내자리가 되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자리옆에서 바라다본 강남


실제는 더 멋있는데, 내 꼬물 디카와 나의 사진실력으로 표현할수 있는게 이게 다라는게 아쉽다.
나무로된 천장이 참 인상적이다, 천장과 복숭아색 (맞나??) 조명이 참 잘어울린다.
밤에 조명을 켜면 참 따뜻한 느낌이 난다.

창가에 놓여있는 친구가 이사기념으로 보내준 화분.

틈만나면 강사장이 화분이 눈이 확띈다는둥 하면서 탐내고 있다.

회사를 옮기고 달라진것들이 참 많은것 같다. 그 중 하나가 노트북을 사용한다는것.
이곳에서는 PC는 사용하지 않는다. 모두 노트북을 쓰고 있다. 아니 쓸예정이다. 아직 직원이 다 셋팅되지 않은관계로 미래형이다....ㅋㅋㅋ..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