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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머니볼 - 세상의 룰을 바꿔라

아내의 생일 기념으로 둘이서 본 심야영화 머니볼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보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해줬다. 영화를 보면서 문득문득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빌리와 피터가 바꿔가는 게임의 역사

피터가 빌리에게 묻는다
"이걸 어떻게 설명하려고 하느냐?"
빌리가 말했다
"왜 설명해야하지? 넌 이걸 믿니?"
피터의 대답은 100% 믿는다

그렇다 그는 그것을 100% 믿었기에...
피터가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그대로 하면 이길것이란것을 어쩌면 피터보다 더 그것을 믿었다

이 남자들 참 멋있다.
그는 영화 내내 말한다
이래서 내가 야구를 사랑할수 밖에 없다고...

마지막 아빠는 루저야를 노래하는 딸래미도 이쁘다

이 영화는 예쁜 영화다

공짜로 먹은 팝콘보다 더 좋았던 영화 (ㅋㅋ 오늘에서야 알았다 팝콘과 아이스티 값을 내는 곳이 옆쪽으로 가야한다는것을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