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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비한 短想

길을 잃다

일을 하다보면 전혀 감을 잡지 못할때가 있다
같은 상황을 반복해보는데 결과물은 일정치가 않을 때
제대로된 결과물이 나왔다가, 다시 똑같이 반복을 했건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을때

어두운 바다 한가운데 떨어진 느낌이랄까...(떨어져본 적이 없으니 그 느낌을 알순 없지만)
한순간 길을 잃은듯 멍해진다

분명 원인이 있을것이다
단지 내 지식이 짧기에 그것을 찾지 못할뿐

사람들은 자신의 앎이 짧기에 모를뿐인데
그 문제를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아닌 다른곳에서 찾으려고 한다

이노므 개발자 인생은 모름의 연인가보다 

시간이 지나면 모름이 앎이 되고 그 앞엔 또 모름이 나를 반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