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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읽는 책들

Onward (온워드) - 하워드 슐츠


나는 커피가 마시고 싶으면 스타벅스를 가는 편이다
동네에 있는 오후라는 북가페에서 원두를 사다가 집에서 드립커피를 마시기도 하지만
뭔가 생각할 거리가 있거나, 아무 생각없이 멍때리고 싶을땐 스타벅스에 간다

때론 커피한잔 마시지도 않그 그냥 않아서 책을 보다가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내가 스타벅스를 찾는 이유는 그곳이 내게 편안함을 주기 때문이다
2007년 처음 스타벅스 관련한 책을 보게 된 후 한동안 스타벅스의 팬이되어, 강남의 한 매장 점장과 안면이 생길정도가 됐으니

4번째 스타벅스 관련 책을 읽게 되었다
온워드... 이 책을 통해 스타벅스가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었는지
하워드 슐츠가 스타벅스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그들 (스타벅스의 파트너)은 또 얼마나 스타벅스의 문화를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하는지

앞서 읽었던 3권의 책에서 느꼈던것 이상으로 그들은 스타벅스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2년 이라는 시간동안 그들이 어떤 도전과 혁신을 해왔는지, 그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것은 무엇인지를 이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요즘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해서 다시한번 깊은 고민을 해볼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 책이랄까
사회적 책임... 우리가 지금 진행하는 교육서비스가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더욱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2012년 독서를 온워드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