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란노 아버지 학교 동네 산책할때 교회에 걸린 아버지학교 현수막을 보고는 그저 교회에서 하는 행사라고 생각을 했었다. 나하고는 상관없는 모임이라 생각했던 곳에 4주째 나가고 있다. 이제 이번주 토요일이면 마지막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처음 아내의 권유로 나가게된 아버지 학교 낯가림이 있어서 모르는 사람들과의 모임이라는것을 잘 하지 못하는 내게, 또 하나의 모험과도 같은 시도였다 아내에게 가겠다고 말은 했지만 첫 모임날이 다가 올수록 망설여지는 마음은 점점 커져자고, 차를 풀향기 교회 주차장에 주차한 후에 예배당으로 걸어가는 발검음이 어찌나 무겁던지. 실내에서 들려오는 건전가요 노래소리가 들려오고, 입구에서 명찰을 받고 몇번의 전화통화와 문자를 해주시던 조장님을 처음으로 보게되고. 어릴적 몇번가보고, 중학교때 미션스쿨을 다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