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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배려


아이들에게는 흰눈이 그저 신나고 재미난 놀이감이다

출근하는 어른에게는 출근길 막히게 하는 골칫거리고, 군대있는 군인들에게는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일 것이다

어느 누군가는 모르는 사람을 위해 길가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을것이다

여전히 세상에는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있다

삶을 살면서 본인을 도와준 누군가에게 피해가 갈것이 예상되면, 그 피해를 최소화 하거나, 생기지 않도록 하는게 상식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

어쩌면 일이 잘못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왜 강력하게 말하지 않았는지, 내 자신을 못났다고 말할뿐...

누군가 그러더라, 잘못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하지 말라고, 그건 모험이 아니라 바보짓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