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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비는 지금...

이러닝에서 롱테일은 존재하는가?

교육에 있어서의 롱테일은 존재할것인가?
이러닝분야도 메이저급 몇몇 회사들외에는 고만고만한 수준이다. 예전에 교육에서의 롱테일 이야기를 하면서 어떤분이 특화된 교육을 이야기 한것을 본기억이 난다.
오래전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그분이 이야기한 롱테일은 사관학교 지망생을 대상으로한 교육을 이야기하면서 그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수능위주의 온라인 교육에서 특화된 분야로 교육에서의 롱테일이라고 했던것으로 기억한다.

과연 교육에서의 롱테일이 단지 적은 수요가 존재하는 시장을 롱테일이라 해야할것인가? 이부분 부터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것 같다
상위 20%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파레토의법칙에 반하여(??) 하위 80%에도 시장이 존재한다는것을 보여준 아마존의 사례를 가지고 설명한 롱테일의 법칙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 롱테일의 법칙을 설명하려고 한것은 아니니... 롱테일의 법칙이 원래 말하는것은 그게 아니라고 지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그것은 주류가 아닌 비주류에 대한 소비자의 Needs와 온라인이라는 특성(재고부담)이 결합되서 수면위로 올라온 시장이라 생각한다
이전 같으면 중고책방을 발품 팔아가며 찾아야 했을 것들을 아마존이라는 인터넷 서점을 통해서 찾을수 있고, 쉽게 주문을 하고, 그로인해 절판됐던 책이 다시금 베스트셀러로 올라서기도 하는 현상들

이 현상들은 어찌보면 마케팅의 실패로 하위 80%에 묻혀버린 것이 우연한 기회에 다시금 상위 20%에 집입하게된것이라 볼수도 있지 않을까? 그것들은 원래 진주였는데 진흙속에 뭍혀있던 것일수도 있다. 그렇다고 모든 하위 80%가 진주는 아니다. 근근히 한 두권씩 판매가 되는 책들도 있을것이다. 이런 매출이 모여서 어느정도의 수익을 만들어 준다는것. 하지만 이것은 아마존과 같은 중개업자에게 돈이 되는것이지 그 책의 재고 부담을 안고있는 당사자에게 돈이 되는것은 아닐것이다

요즘 길을 걷다보면 이전엔 보지 못했던 특이한 아이템을 가지고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
어찌보면 그분들이 롱테일의 한복판에서 일을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온라인상의 롱테일이 아닌 오프라인상에서의 롱테일도 존재한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 아닐까? 다른 시각에서보면 규모가 작을뿐 기업의 모습으로 본다면 그 기업에게 그것이 롱테일이 아닌 파레토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은 기업의 입장이 아닌 수요자의 입장에서의 롱테일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러닝에서의 롱테일이란 무엇일까?
먼저 이러닝이라는 시장에 대해서 고민해봐야할것이다.
지금껏 대다수의 이러닝 시장이라고 말하면 기업교육과 수능, 어학 시장 정도를 생각하게된다. 이 시장을 좀더 세분화해서 생각해보면 그 시장안에 다양성이 존재 하지만, 결국은 시장의 다양성보다는 서비스의 다양성이라는것에서 이러닝의 롱테일을 찾아야 하는것이 아닐까?

음... 너무 롱테일이라는 단어에 매달리는것 같지만, 어쩌겠는가 제목을 그렇게 썼으니 ㅡ.ㅡ (원래 글쓰는 재주가 없는지라 내용이 오락가락 한다. 더구나 지금은 컨셉을 정리하는 단계이다보니, 혼자 이랬다 저랬다를 반복하는게 더 싶하기도 하다) 결국 롱테일이라는것이 수많은 경우에 대한 공급자와 수요자의 Needs를 어떻게 Match할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것이 아닐까 싶다.

ㅡ.ㅡ 아직 생각이 정리가 안된 상태로 적어서 일까? 점점 더 미궁속으로 빠져드는것 같다.

ps. 이 블로그는 생각을 정리하기 쓰는것이라 내용이 정리가 안되있고, 산만할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읽는분의 심기가 불편하시다면 안읽으시면 됩니다. 보시면서 다른 의견이 있거나 추가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주저없이 글을 남겨주시면 되구요